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부천 신중동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돈카츠 전문점 '카츠오도 부천점'입니다.

익힘 정도가 완벽한 '카츠오도 부천점'

카츠오도는 신중동역에서 걸어오시다 보면 육교가 보이는데, 육교에서 10m 정도만 더 들어오시면 됩니다.

메뉴

카츠오도 부천점의 메뉴는 간단합니다. 상로스카츠, 히레카츠, 로스카츠 그리고 어린이 등심 세트가 있습니다.

메뉴

상로스카츠 - 15,000원
(하루 10개 한정)

히레카츠(안심) - 15,000원

로스카츠(등심) - 14,000원

어린이등심세트 - 7,900원

저는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 안 하고 오시는 분들은 메뉴가 완성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립니다. 기다리는 게 싫다 하시는 분들은 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연락을 하시고 방문하시거나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예약을 하시면 1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돈까스집에 가면 보통 안심을 많이 먹습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더라고요. 카츠오도의 히레카츠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간혹 히레카츠를 시키면 붉은색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덜 익은 게 아니고 미오글로빈 성분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요건 로스카츠인데요.

일반 등심이랑은 조금 차이가 있죠? 지방층이 2cm 정도 섞여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퍽퍽하지 않고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부위가 좋은 것도 있지만 카츠오도는 192시간 이상 빙온 숙성을 한다고 하네요. 괜히 맛있는 게 아니었네요.

그리고 테이블에 트러플 소금과 김치 시즈닝이 준비 되어 있는데요. 처음에 주시는 소금은 트러플 소금이 아니에요. 취향 껏 원하시는 소금에 찍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신중동역 근처에 놀러오셨거나 사시는 분들 중에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한 번 가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