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곰 JagEunGOM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부천 신중동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아귀찜, 해물찜 전문점 '부천아귀 부천본점'입니다. 백해물찜이 정말 맛있는데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천아귀 부천본점 상호: 부천아귀 부천본점 주소: 경기 부천시 원미구 계남로301번길 6 부천아귀 연락처: 0507-1389-8879 주차: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단 시원한 콩나물국을 기본 반찬으로 주시는데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근데 조금 매콤해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매울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칼칼하더라고요. 주문은 테이블에서 테이블 오더로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려워하지 마시고 막 눌러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어려우시면 직원 분한테 요청해 보세요. 간장이랑 같이 먹을 생와사비도 주십니다. 이 샐러드는 새콤한 맛이 나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유자로 만든 것 같기도 하고, 파스타랑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어요. 매콤한 해물찜이랑 잘 어울리는 백김치도 있습니다. 요건 마요네즈로 섞은 사라다인데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백해물찜 꼭 드셔보세요 백해물찜인데 처음 보시죠? 저도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사실, 해물찜, 아귀찜, 백아귀찜만 있었는데, 사장님께 백아귀찜 양념이 너무 맛있는데 해물찜도 백해물찜으로 해주시면 안되냐고 요청을 드렸드랬죠. 처음 해보는데 해주시겠다고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먹어봤는데, 솔직히 그냥 해물찜보다 이게 더 입맛에 맞더라고요. 백 소스가 감칠맛이 엄청 납니다. 백해물찜이라고 싱겁거나 밍밍할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짭조롬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요건 해물찜인데요. 요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갑오징어, 쭈꾸미, 새우, 꽃게 등등 진짜 온갖 해산물이 다 들어갑니다. 정말 실하고 맛있어요. 어른들 모시고 가도 실하고 맛있다고 다들 좋아하시더라고요. 매일 아침 김을 재운다고 하시는데요. 콩나물을 싸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부천 신중동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돈카츠 전문점 '카츠오도 부천점'입니다. 익힘 정도가 완벽한 '카츠오도 부천점' 카츠오도는 신중동역에서 걸어오시다 보면 육교가 보이는데, 육교에서 10m 정도만 더 들어오시면 됩니다. 상호: 카츠오도 부천점 주소: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신흥로 178 연락처: 010-9592-6610 주차: 건물 내 2시간 무료 주차 가능 메뉴 카츠오도 부천점의 메뉴는 간단합니다. 상로스카츠, 히레카츠, 로스카츠 그리고 어린이 등심 세트가 있습니다. 메뉴 상로스카츠 - 15,000원 (하루 10개 한정) 히레카츠(안심) - 15,000원 로스카츠(등심) - 14,000원 어린이등심세트 - 7,900원 저는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 안 하고 오시는 분들은 메뉴가 완성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립니다. 기다리는 게 싫다 하시는 분들은 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연락을 하시고 방문하시거나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예약하기 그리고 네이버 예약을 하시면 1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심 vs 등심 저는 돈까스집에 가면 보통 안심을 많이 먹습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더라고요. 카츠오도의 히레카츠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간혹 히레카츠를 시키면 붉은색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덜 익은 게 아니고 미오글로빈 성분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요건 로스카츠인데요. 일반 등심이랑은 조금 차이가 있죠? 지방층이 2cm 정도 섞여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퍽퍽하지 않고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부위가 좋은 것도 있지만 카츠오도는 192시간 이상 빙온 숙성을 한다고 하네요. 괜히 맛있는 게 아니었네요. 그리고 테이블에 트러플 소금과 김치 시즈닝이 준비 되어 있는데요. 처음에 주시는 소금은 트러플 소금이 아니에요. 취향 껏 원하시는 소금에 찍어 드시면 좋을 것 같아...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부천 중동역 근처에 있는 추어탕 맛집 '천하제일 용천 추어탕' 입니다. 천하제일 용천 추어탕 천하제일 용천 추어탕 저는 추어탕에 만늘, 청양고추, 들깨를 모두 넣습니다. 산초도 있었는데 저는 넣지 않았습니다. 할라피뇨, 깍두기, 배추김치가 있는데 배추김치는 맛이 밍밍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추어탕의 눅진한 맛은 더욱 잘 느껴졌습니다. 눅진한 국물과 든든한 돌솥밥 추어탕 국물 자체도 끈적한 편입니다. 그런데 여기 가격이 정말 말도 안됩니다. 7,000원이거든요. 거기에 현금으로 결제하면 6,000원에 드실 수 있어요. 근데 저 가격에 공기밥이 아닌 돌솥밥을 주는 게 이해가 되시나요? 그것도 콩밥이에요. 물론 콩밥을 안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단 신경을 더 써준다는 거니까 취향을 떠나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돌솥밥은 이렇게 밥공기에 밥은 덜고 돌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주시면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메뉴(ft. 우렁추어탕) 기본 추어탕도 있고 우렁이가 듬뿍 들어간 우렁추어탕도 있습니다. 1,000원 더 비싸긴 한데 씹는 맛도 있고 특유의 향도 나서 우렁 쌈밥이나 우렁 된장국 같은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겠더라고요. 메뉴가 살짝 특이하긴 합니다. 추어탕집인데 아쉽게도 추어튀김이 없습니다. 대신 돼지국밥과 수육이 있습니다. 다소 생뚱 맞긴 한...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부천 7호선 신중동역 근처 도보 5분 거리의 찐빵 맛집 "바불리 옛날 왕만두" 입니다. 통통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도 맛있지만, 찐빵은 최고입니다.  바불리 옛날 왕만두 통단팥으로 만든 찐빵인데, 진짜 맛있습니다. 편의점 찐빵부터 약간 비싼 찐빵까지 다양한 곳의 찐빵을 먹어봤다고 나름 자부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요건 만두의 야들야들한 피가 아니라 찐빵 피로 만든 고기왕만두입니다. 날씨가 쌀쌀한 겨울철에는 호호 불면서 먹으면 어릴 적 생각도 나고 정말 맛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가게 입구에서 찜기에 쪄지고 있는 왕만두와 찐빵입니다. 만두도 속이 실하고 정말 맛있어요. 그렇지만 저는 찐빵 원픽입니다. 진짜 단팥 실한 게 보이실 거예요. 매일 빚는 만두와 찐빵 매일 직접 빚어서 만드시는 것 같아요. 저렇게 선반에 차곡차곡 맛있는 만두와 찐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바불리 옛날 왕만두 메뉴 메뉴는 정말 간단합니다. 고기왕만두, 김치왕만두, 찐빵 3개가 전부입니다. 구매는 3개부터 가능하고, 3개 구매 시 개 당 천 원입니다. 5개부터는 개 당 900원입니다. 50개 이상 구매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찐빵 구경가기